옵티머스 라임 요약 비교 / 옵티머스 자산운용과 라임 자산운용의 사건 사태 이슈 총 정리 (feat. 옵티머스 사건 정리 이후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경협 의원의 대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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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실입니다.

이번에는 최근 가장 핫한 이슈중 하나인 라임 자산운용과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에 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라임과 옵티머스 자산운용사건 모두 사모펀드사건에 기반하여, 현재 야권을 중심으로 속히 특검을 진행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권력형 비리냐 아니냐가 현재 중요한 쟁점인 이슈입니다.

 

하지만 라임과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은 같은 듯 다른데요.

라임과 옵티머스의 사태에 대한 비교와 사건 정리 등, 어떤 차이가 있고, 어떤 공통점이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죠.

 

이번에는 옵티머스 사건에 관한 정리와 향후 어떻게 될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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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태

 

 

 

현재, 옵티머스 사건은 아직 검찰에서 조사 진행중인 사건입니다.

옵티머스도 라임처럼 대규모 환매 중단으로 사건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라임보다 더 대단했는데요. 이유는 라임은 처음부터 투자자들을 속이진 않았다고 할 수 있지만, 옵티머스는 처음부터 투자자들에겐 공공기관의 우량채권에 투자를 한다 말하고, 실제론 공공기관에 투자한 기록이 없었습니다.

 

투자자들에게 받은 돈은, 옵티머스 대표가 주식을 하는 등 사적으로 이용되고, 대표가 회사를 여러 개 차린 뒤 해당 기업들의 사모사채를 사들였습니다.

 

현재 검찰 조사에 따르면, 여러 사모사채의 회사중 한 곳인 ‘트로서트올’이라는 곳에서 정관계의 로비 자금으로 쓰였다는 진술이 나왔다고 합니다.

즉,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권력형 비리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 ‘트러스트올’이라는 회사는 정치쪽 관계자들에 로비를 통해 복합기 납품등의 관계를 가진 회사인데요.

 

여기서 눈여겨 보셔야 될 것은 ‘트러스트올’이라는 회사의 대표입니다. ‘트러스트올’의 대표는 이모 대표로, 변호사를 했던 대표인데요. 이전에 청와대 행정관으로도 근무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또, 이 대표는 지난해 10월 청와대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해덕파워웨이’라는 곳의 사외이사를 했었는데요. 이 곳은 건실한 중견 강소기업으로, 옵티머스가 펀드 투자금으로 몇 개의 관계사(이전에 말한 옵티머스의 대표가 차린 여러 개의 회사)를 통해 무자본 M&A를 한 회사입니다.

 

이 두 가지 사실을 놓고 보면, 정황상 옵티머스와도 관련이 있고, 정치계와도 관련이 있는 인물인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 전 행정관은 옵티머스 자산운용사의 ‘자금 세탁 창구’로 이용된 유령회사 셉틸리언의 최대주주(50%)였기도 했습니다. 셈틸리언의 나머지 50%는 옵티머스의 김재현 대표와 대표의 아내가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전 행정관은 심지어, 청와대에 들어가게 되면 주식을 보유할 수 없기 때문에, 지분을 김 대표의 비서에게 주며 차명 주식을 보유하기까지 했죠.

 

이처럼 이 전 행정관은 옵티머스의 몸통의 역할을 하며 옵티머스 김 대표와 함께 핵심인물로 손꼽힙니다.

 

추후 내용은 검찰의 조사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의 상황으로도 충분히 정치계와 관련된 사건임을 알 수 있죠.

 

참고로, 현재 옵티머스의 경우 NH투자증권이 총 판매액 중 87%를 차지하는 등 사태가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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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옵티머스 사건 정리

 

1. 자산운용사가 대놓고 투자자들을 속여 자금을 모음.

2. 모은 자금은 옵티머스 대표가 사적으로 씀.

3. 알고보니 옵티머스의 핵심인물이 청와대 행정관이었음.

4. 알고보니 전 청와대 행정관이 정치쪽에 로비를 하는 역할도 영위함.

5. 아직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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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이후 예상

 

지금까지 라임과 옵티머스 사건에 관련해서 정리해드렸는데요.

보시다시피, 정치쪽과도 연관되며, 많은 피해자들을 발생시킨 금융사기 사건입니다.

 

현재 야권에서는 특검을 설치하여 조사하자는 의견과 여권의 공수처 1호 수사로 하자는 의견이 대치중인데요.

 

이에 주호영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특검 수용 안 하면 장외투쟁도 노린다"고 하며,

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10181411001&code=910402

주호영, 옵티머스 특검 수용 안 하면 “장외투쟁도 고려”

이에 김경협 민주당 의원은 "좋다, 의원직 걸자"며 대치중입니다.

www.news1.kr/articles/?4090491

'옵티머스에 1억' 김경협 '특검 좋다…나도 주호영도 의원직 걸자'(종합)

 

과연 향후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라임과 옵티머스 사건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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