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북 스펙, 가격, 사양, 성능 공개 및 자체 개발 반도체 칩 탑재, 독자 칩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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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실입니다.

 

오늘은 10일 새벽에 애플이 발표한 맥북에 대해 정보를 공유할 까 합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맥북부터, 애플은 인텔의 의존성을 줄이고, ARM기반의 독자 CPU를 개발해 적용시킨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탑재된 M1 칩셋과 맥북의 사양은 어떻게 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I 애플의 신제품 및 SoC칩 발표 행사

신형 맥북 / 출처 : 애플

애플이 인텔의 의존도를 줄여 기기들의 자체 매출을 확대하고, 기기 성능을 향상시키려는 전략으로 CPU를 자체 개발 및 생산하는 방식을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0일에 애플은 본사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신제품 행사 'One more thing'을 열었는데요.

이 행사에서 독자 개발한 SoC칩을 탑재한 노트북 등 PC제품을 발표했습니다.

 

SoC란 여러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에 구현한 기술집약적 반도체인데요.

예를 들어, 한 가지 칩이 CPU와 GPU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애플이 SoC칩을 자체 개발 할 수 있게 된 경우는 그 동안 있었던 아이폰의 모바일 프로세서를 개발한 경험이 토대가 되기도 합니다.

연설하는 팀국 애플 CEO / 출처 : 애플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통해 쌓은 기술력과 개발력을 자신감있게 표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더 인텔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I 독자 개발한 애플의 PC용 반도체 칩 'M1'

애플이 자체 개발한 M1칩 / 출처 : 애플

이번에 공개된 인텔의 첫 SoC칩의 명칭은 'M1'으로 밝혀졌습니다.

 

M1이 탑재되는 애플의 제품은 맥북에어, 맥북프로, 맥미니 3종이라고 합니다.

 

M1은 영국 반도체 업체인 ARM의 설계도에 자체 역량으로 설계와 개발을 진행했고, 양산은 대만의 TSMC에 맡겼다고 하는데요. 인텔의 10.14나노 대비 미세공정을 택했기 때문에 칩 크기도 상당히 작아졌다고 합니다.

M1칩의 스펙으로는 8코어 중앙처리장치(CPU)와 8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 이번 모바일용 A14프로세서에도 탑재된 16코어 인공지능 뉴럴엔진, 마지막으로 D랩을 모두 합친 성능이라고 합니다.

맥 시리즈에 사용되는 M1 칩 / 출처 : 애플

애플의 하드웨어 테크놀로지 부문 수석부사장 조니 스루지는 M1이 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더 높은 단순성과 효율성, 놀라운 성능의 통합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M1은 또한, A14와 동일하게 최신 반도체 제조공정인 5나노미터(nm) 공정을 채택했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PC용 반도체 중에는 최초 공정이 도입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 덕분에 배터리 성능도 종전보다 최대 2배로 늘어났다고 하네요.

 

M1은 이전 세대의 맥보다 최대 3.5배 빠른 CPU와 6배 빠른 GPU, 15배 빠른 머신러닝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M1칩 구성 / 출처 : 애플

이번 M1칩을 통해 맥과 아이폰, 아이패드간의 기기 간 통합성을 높이게 되어, 아이폰과 아이패드 응용프로그램을 별도 과정없이 구동할 수 있게 된 것 또한 장점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 구동하던 게임을 맥에서도 그대로 구동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마지막으로, M1은 유니버셜앱을 지원하다 보니, 개발자들이 인텔칩 상에서 구동하던 앱을 ARM칩 환경의 맥 OS 빅서에서도 제대로 구동할 수 있도록 변환기능을 제공해주었다고 하네요.

새로운 M1칩 / 출처 : 애플

팀 쿡 애플 CEO는 "애플의 M1 칩셋을 탑재한 새로운 맥 시리즈 출시로 거대한 변화를 맞았고, 오늘은 맥과 애플에게 진정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M1을 소개했기도 합니다.


I 신형 맥북 스펙

신형 맥 시리즈 / 출처 : 애플

◎ 맥북 에어

이번 맥북 에어는 13인치 디스플레이에 얇고 가벼운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고 합니다.

배터리의 경우 최대 15시간 동안 웹서핑, 최대 18시간 동안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신형 맥북 에어 / 출처 : 애플

또, CPU와 GPU의 성능이 좋아져, 파이널 컷 프로에서도 프레임 손실 없이 4K 비디오를 재생 및 편집이 가능해졌으며, 내장 카메라 화질이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전작대비 CPU는 최대 3.5배 빠르고, GPU성능은 최대 5배 빨라졌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번 맥북 에어부터는 터치 아이디 기능을 탑재하게 되어 지문으로 결제를 하거나 노트북의 잠금을 해제할 수도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 맥북 프로

이번 맥북 프로 역시 전작보다 성능이 대폭 개선되었다고 하는데요.

효율성이 높아져 한 번 충전시, 최대 20시간의 동영상 재생과 17시간의 웹 서핑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사용시간은 기존 사용시간 대비 2배정도 늘어난 시간이라고 하네요.

신형 맥북 프로 / 출처 : 애플

참고로, CPU성능은 최대 2.8배, GPU성능은 최대 5배, 머신러닝 성능은 최대 11배 빨라졌다고 합니다.

 

또, 이번 맥북 프로는 기존 윈도우 노트북 성능 대비 3배 더 뛰어나다고 소개되었는데요.

스튜디오 품질급의 마이크를 탑재했고, 내장 카메라 화질도 개선되었으며, USB 4와 썬더볼트 4를 지원하는 2개의 USB-C타입 포트도 갖추었다고 합니다.


◎ 맥 미니

마지막으로 맥 미니인데요.

이번 맥 미니는 소형 데스크탑을 겨냥한 제품이다 보니 인텔칩을 사용했을 때는 성능이 아이맥이나 맥북과는 상당한 차이가 났었는데, 이번에 자체 개발한 M1칩이 탑재됨에 따라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신형 맥 미니 / 출처 : 애플

이전 맥 미니보다 3배 빠른 CPU와 6배 향상된 GPU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애플 측은 "일반 데스트탑 PC보다 5배 더 빠르다"고 소개할 정도였습니다.


I 최신 맥 OS 빅 서(Big Sur)

탈 인텔을 선언한 애플 / 출처 : 애플

이번에 공개된 OS 빅 서의 경우 애플의 SoC칩 M1의 기능과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설계해, 배터리 수명과 성능을 끌어올렸다고 합니다.

이 모델은 13일 부터 배포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적용대상은, 2013년 이후 출시된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모델들, 그리고 2014년 이후 출시된 아이맥 모델들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맥북 OS 빅 서 / 출처 : 애플

업데이트만 하더라도 웹사이트 로딩 속도는 최대 50% 개선되었고, 배터리 효율도 크롬 대비 1.5시간 길어졌다고 하네요.


I 맥북 가격

M1칩이 적용된 맥북 프로의 사용모습 / 출처 : 애플

마지막으로 맥북과 맥 미니의 가격인데요.

 

새로 출시되는 맥 시리즈의 가격은 각각

맥북 에어 : 129만원~

맥북 프로 : 169만원~

맥 미니 : 89만원~

라고 합니다.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의 경우 전작과 동일한 가격이지만 성능은 우수하고, 맥 미니의 경우 오히려 전작보다 싸졌다고 하네요.

신형 맥북 프로의 모습 / 출처 : 애플

참고로, 미국은 현재 사전예약 중이며 출시는 다음주라고 합니다만,

아직 국내 출시일은 정확히 나오지 않았다고 하니, 나오게 되면 추가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새롭게 출시되는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 맥미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애플에서 탈 인텔을 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설계 및 개발한 SoC칩인 M1이 아무래도 성능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실제 출시하고 나서 어떻게 될지는 봐야되겠지만, 그래도 아이폰의 프로세서도 좋은 애플이기에 충분히 기대해볼 만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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