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사건 사태 요약 /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 사태 총 정리 (feat. 타임라인순 이슈 사건 사태 정리) - 2

반응형
250x250
728x90

옵티머스 자산운용 로고

안녕하세요.

시실입니다.

 

이번에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대한 사건을 총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전 라임 자산운용 사태와 마찬가지로 아무래도 두 사건을 비교하며 정리하여 요약하다보니, 내용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각 사건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리를 하며 세세히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만약 요약된 두 사건의 내용을 보고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sisir.tistory.com/119

 

옵티머스 자산운용과 라임 자산운용의 사건, 사태, 이슈 총 정리!! -1 (두 자산운용의 사건의 ��

안녕하세요. 시실입니다. 이번에는 최근 가장 핫한 이슈중 하나인 라임 자산운용과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에 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라임과 옵티머스 자산운용사건 모두 사모펀드사건에 ��

sisir.tistory.com

그럼 지금부터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에 대한 정리를 시작하겠습니다.


I 옵티머스 펀드의 판매와 수익 어떻게 이뤄진 것인가

그렇다면 이만한 규모의 금액이 어떻게 판매가 된 것일까요?

항간에 따르면,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계열사인 대체회사의 대표를 역임한 정영제라는 사람과 NH회장과 만나 펀드의 판매가 이뤄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방송통신진흥원의 750억원 정도의 규모의 자금이 2017년에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유는 2017년에 자본적기 시정조치 유예를 받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750억원을 통해 수혈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만한 규모의 자금을 통해 한 번에 펀드를 매입하게 되어 로비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혹이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얘기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정관계에 로비를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펀드 하자 치유 문건'에 등장하는 전직 국세청 고위 공무원이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인수한 '해덕파워웨이'의 사외이사로 근무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로비를 통해 판매가 이뤄지면, 신규 가입자들의 가입금을 기존 가입자들의 수익률로 바꿔 넣는 등, 펀드 돌려막기를 통해 자금운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위에서 말한 '해덕파워웨이'가 중요한데요.

이 회사는 돈세탁을 하는데 사용된 회사입니다. 지난 2018년 4월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회삿돈 370억원을 넣은 후 화성산업이 해덕파워웨이의 지분 약 16%를 인수하게 되며 경영권을 확보했는데요.

이 때 당시의 화성산업의 최대주는 '셉틸리언'이었습니다. 셉틸리언은 바로 아래에 설명드리겠습니다.

결국 이 구조를 통해 옵티머스 자산운용은 '패덕파워웨이 → 옵티머스 자산운용 → 대부디케이에이엠씨 → 트러스트올 → 셉틸리언 → 화성산업 → 해덕파워웨이'로 가는 세탁 과정을 갖게 됩니다.

 


I 이진아 변호사는 누구?

 

위에서 계속 이진아 변호사는 느낌적으로도 옵티머스와 관련된 인물인 것은 알 수 있겠지만, 더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었다는 점인데요. 이 전 행정관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편에서 수탁사인 하나은행이 있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바로 이 하나은행이 사모채권을 사들이고, 이것을 예탁원에 공공채권을 매입했다고 기록하도록 지시해 서류를 위조하도록 지시한 사람이 바로 윤석호 변호사입니다.

이 윤석호 변호사의 아내가 바로 이진아 변호사(이 전 행정관)인 것이죠. 게다가 윤석호 변호사는 민주당 측 변호인과 당무감사원으로 활동했다보니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과도 친분이 깊다고 합니다. 정치권과도 연관이 있는 인물인거죠.

게다가, 이진아 변호사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청와대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거기에 2018년 6월부터 1년 4개월 간 농어촌공사의 비상임이사도 지낸 경력이 있습니다.

 

참고로, 농어촌공사는 올해 초 사내근로복지기금 30억원을 옵티머스에 투자했고, 투자금은 거의 손실이라고 하네요.

또, 이진아 변호사는 김재현 대표의 비서의 차명계좌를 활용해 옵티머스의 관계사인 셉틸리언의 지분 50%를 확보했습니다.


I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마스크 사업

2020년 초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시작했을 때, 자금이 부족했던 옵티머스 자산운용은 마스크 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자금을 충당하려는 등 청와대 행정관에게 로비를 시도했다는 검찰 조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방법도 정말 치밀했는데, 윤석호 변호사가 지분을 100% 갖고 있는 '이피플러스'가 스킨앤스킨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가 철회하는 과정을 통해 마스크 사업 명목으로 150억원 선급금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I 관련된 사람이 많다

 

 

옵티머스 사태는 위 표와 같이 정관계에 로비가 된 인물이 많습니다.

이밖에도 검찰의 문건에는 청와대 실장급 비서관급 5명, 민주당 인사 7명, 정관계인 20명 등 실명이 거론된 상태인데요.

검찰과 금융당국 중 일부는 양호 전 은행장의 경우 직접 개입이 되어있으며,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통해 시정 적기조치 유예를 부탁하는 등 모피아의 형태를 부리기 때문에 이 사실을 모를리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관련인들 모두 발뺌하고 있다 합니다.

하지만, 그동안 금감원은 관망적인 자세를 취하는 등 컨설팅만 하냐는 정치인들의 비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높은 정관계의 인물들이 연루되어있기 때문에 압박을 받지 않았나 싶은데요.

이 일을 계기로 연관되어있다는 의심은 더욱 증폭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옵티머스 사건에 대해 정리해보았는데요.

아직 검찰의 조사가 끝나지 않았을 뿐더러, 야권과 여권측에서 특검과 공수처로 씨름을 하는 등 넘어야될 산이 많아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도 적극 수사에 협조하라고 할 만큼 수사의 속도는 더욱 진전이 일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직접 수사지휘를 하게 됨으로써, 대검과의 기싸움이 시작되어 어떻게 진행될지는 미궁속으로 빠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옵티머스 사건 총 정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 사태 총 정리 1편 보러가기 - 

sisir.tistory.com/123

 

옵티머스 자산운용 사건, 사태 총 정리 -1 (타임라인순, 이슈, 사건, 사태, 정리)

안녕하세요. 시실입니다. 이번에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에 대한 사건을 총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전 라임 자산운용 사태와 마찬가지로 아무래도 두 사건을 비교하며 정리하여 요약하다보니, 내��

sisir.tistory.com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